세계의 박물관이 한 곳에 모였다. 2005 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는 하루, 한 자리에서 전 세계문화여행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타임캡슐과도 같은 세계 22개국 국내 49개, 국외 65개 110여개의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인류 문화사를 체험하고, 지구역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소중한 추억과 흥미진진한 즐거움, 다양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에듀테인먼트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람회는 자연사관, 민속관, 이색관, 어린이관, 종교관, 과학관, 기업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룡과, 로봇곤충, 정글대탐험 등으로 이루어진 특별기획전,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귀 생물에서부터 다양한 세계문화까지, 세계의 여러 박물관을 한 자리에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곳을 방문할 때면 세계의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해 봐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 세계박물관문화 박람회는 한국국제전시장에서 8월21일까지 계속된다.



<한국국제전시장= 유상희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