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노인복지회관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 서비스를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복지회관은 군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10억여원을 투자 지난 ‘99년 2월 완공해 사회복지법인 아시아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해 온 것으로 그동안 노인 상담사업과 수지침 교실, 국악·서예·가요·교실 등 취미교실, 푸드뱅크사업, 재가노인복지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개발 시행해 오고 있다.
올 7월말 현재 가요, 국악, 서예교실 등 13개과목 21개반을 운영 8천54명이 이용하였으며, 푸드뱅크사업으로 기탁물품 26건을 접수 11개소 26회 제공, 재가노인복지사업으로 무의탁 독거노인 80명 매일 건강음료배달 및 안부묻기, 가정봉사원파견 746회, 무료 경로식당 운영 1만6천34명(1일 130명 이용), 거동불편 저소득노인 식사배달사업 20명 1일 3식, 노인정보화교육 1회 30명, 경로당 활성화사업 읍면 4개소 주1회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우선 냉동차량을 구입 지원하고, 앞으로 12개 읍면에 대한 이동복지관사업과 경로당활성화사업 등 노인복지사업에 집중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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