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관내 주공11단지 재건축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S건설은, 토공사를 진행하면서 현장에 세륜시설을 설치했으나 세륜시 발생하는 슬러지와 세륜수 처리에 허점을 안고 있다. 더욱이 건축폐기물 관리에도 적지 않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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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륜기 설치시에는 슬러지 보관박스도 함께 설치해 수분85% 제거한 후 관련기관의 성분검사를 받아 적법하게 처리해야하나, S건설은 슬러지 보관박스 조차 설치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웅덩이를 파고 비닐천막으로 이를 보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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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철거공사 후 남은 건축폐기물 일부가 무단으로 방치돼 있고 세륜수 역시 차량출입시 도로로 흘러나와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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