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하반기 보건이동봉사반을 활용한 이동검진반 운용계획을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라고 있다.

시는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변두리 읍면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차량과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찾아가는 보건의료 사업을 확대 실시했다. 이를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유도하여 성인병을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이동봉사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검진대상은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중 세대주와 피부양자 중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공무원·교직원 가족 중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의료보험조합 피보험자 및 만 40세 이상 피부양자, 2004년도 대상자 중 미수검자로 검진을 희망하는 자 등이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순회검진을 실시,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검진을 실시한다.

주요 검진내용으로는 일반검진, 치과검진, 간장·신장질환, 빈혈, 흉부질환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한 검진이 실시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간디스토마 검사와 여성골다공증 검사도 같이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통지된 날짜에 의료보험증을 지참하고 검진에 임해야 하며 검진 전일 저녁 9시 이후에는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을 먹지 않은 공복상태에서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9월 중에는 1일 문산읍, 2일 내동면, 5일 정촌면, 6일 금곡면, 7일 진성면, 8일 일반성면, 9일 이반성면, 12일 사봉면, 13일 지수면, 14일 대곡면, 21일 금산면, 22일 집현면, 23일 미천면, 26일 명석면, 27일 대평면, 28일 수곡면, 29일 망경동, 30일 강남동 순으로 순회검진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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