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보성군 벌교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현자)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매월『작은사랑나누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그동안 벌교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50여명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1,500만원의 지원금과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8월 12일 하계단합대회에서도 신경성 불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현숙(47세, 벌교읍 벌교리)씨에게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정현자 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언제든지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희노애락을 함께 나눌 것"을 약속하였다.

최근 경기 침체로 불우이웃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벌교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변함없이 이웃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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