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떠난 인간도, 인간을 떠난 환경도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지난 30년간을 일해 오고 있는 (주)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역량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최고의 건설사를 지향해 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월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기존 순위 25위에서 15위로 10계단 급상승했다.
한화건설이 시공능력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것은 건축사업부문에서 최근 3·4년간 꿈에그린, 오밸리스크 브랜드를 위주로 한 주택사업부문에서 100% 분양신화 창조, 대형 SOC사업 및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관련 사업 추진 등을 꼽고 있다.

남양하수처리시설은 (주)한화건설, 롯데건설(주),삼성엔지니어링(주)이 시공하는 화성시에 꼭 필요한 시설물이다. 지역발전화 환경보전의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며 "하수처리시설은 혐오시설이 아니다"면서 하수처리시설은 하천오염방지 및 부영양화예방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화성시 남양천 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 박상헌(한화건설 남양 공구장. 42)을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 화성시 남양하수처리시설은 미래환경위해 꼭 필요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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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서해안 개발의 중추 기능을 수행하는 중심도시로 도시발전과 더불어 하천오염 방지 및 부영양화 예방이 필요한 실정으로 화성시 수계(시화호, 화옹호, 남양호, 평택호)보전과 미래 환경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시설이다.
남양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되면 1일 12,900ton 남양천으로 방류되고, 처리시설을 통해 배출되는 수질환경 기준치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4.1ppm, 화학적산소요구량(COD) 9.5ppm, 총 질소(T-N)7.3ppm, 총 인(T-P)1.2ppm 으로 환경정책기본법에서 제시한 수질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시설이다.


- 민간투자사업, 준공후 BOT사업방식으로 민간기업이 관리

☞BTO 사업방식으로 2005년 4월 착공, 2007년 7월 준공해 민간기업이 시설물의 완벽한 품질과 설계 기준치 이내의 방류수 관리에 최선을 다해 품질 ·안전관리 기술자를 상주시켜 세계적 수준의 시설 운영 관리가 이루어진다.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량과 수질, 방류 수역의 상황에 따른 계획 처리 수질, 영양염류 제거의 필요성, 환경기초 시설과의 단계처리 가능성, 운전기술의 확립 여부와 하수처리의 확실성과 안정된 처리효율, 유지 관리에 대한 경제성을 고려하여 전문민간기업이 관리한다.


- 생활,주거환경개선과 화옹호 수질보전 개선된다

☞국산 신기술인 고도처리(HDF-(주)한화건설 신기술)공법을 적용 하수의 유기물,질소,인등을 동시에 제거함으로서 수질 기준치 이내의 방류수를 확보하고 남양천 및 화옹지구 수질 보전 및 적조예방, 하천오염 및 부영양화 예방, 환경 친화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거 환경개선 및 도시발전도모 등이 기대된다. 또한 화성시 관내 축산농가들이 축산폐수 및 분뇨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배출 되고 있고, 배출량이 전혀 파악되지 않아 하천·호소가 죽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하수처리시설 설치로 하천·호소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 남양동 967-15번지 일원을 부지선정, 인접주민들 민원도

☞남양동 967-15 일원은 행정구역상 남양동과 마도면의 경계에 위치하며 조상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농토이다. 주민들의 민원은 충분이 이해를 하지만 설계과정 심의 및 주민설명회등을 통해 최적의 위치(경제성 및 시공성)로 선정된 국책사업 부지이다. 몇 번의 고통적인 민원이 있었지만 지난 일이다. 이제는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주민 친화적 시설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할것이며 주민들과 대화와 협조로 마지막 준공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시공만 남아있다.

- (주)한화건설, 시공능력평가 2007년 10위권 진입

한화건설의 주요 사업은 건축·토목건설·플렌트건설·환경시설건설·리모텔링사업으로 주로 고속도로· 교량 공사, 아파트·주택건설, 석유화학플렌트·상하수도처리시설·소각로시설공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최근 3년 간 수주 및 매출에 있어 2배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단기간내 인지도가 급상승한 꿈에그린 브랜드를 앞세워 부동산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을 우리가 개척해 우리가 상품을 만드는 선진 디벨로퍼형 건설사가 되기위해 기존 주택사업을 기반으로 토목민자사업, 플랜트 사업, 환경사업 등을 강화해 2007년에는 국내 10위권의 건설회사가 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구환경에 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남겠다'는 게 (주) 한화건설의 목표 이다.

박성헌 한화건설 남양공구장 프로필
64년 충남 공주 출생
환경 공학 석사 ISO14000 심의위원
1995년 한화 환경연구소 입사
한화 환경연구소 5년 근무
한화건설 본사 4년 근무
(현)한화건설 남양 현장 공구장

사진·글/ 황 기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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