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매주 수요일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

찾아가는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 이용자  /사진제공=김천시
찾아가는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 이용자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박영식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월부터 관내 여성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인 ‘우리 동네 새일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광동 공단길에 위치한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이 어려운 여성구직자를 위해 전문 상담사들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까지 율곡동행정복지센터 1층 율곡상점에서 운영한다.

여성 구직 수요가 높은 율곡동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김천시가족센터와 평화남산동 새싹길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과 육아맘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직업탐구, 취업 집단상담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동네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신규 구직자의 발굴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대면상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여성 구직자에게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직영하는 센터로 신규 구직자를 발굴하고, 구직 희망 여성의 수요를 파악하여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취업알선,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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