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 명산 계곡 등 지정 야영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무단취사행위와 오물 또는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자체 합동단속반을 가동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중점단속대상은 산림내에서 무단취사 및 오물 또는 쓰레기를 버리거나 매립하는 행위와 불법으로 산림을 형질변경하는 행위 등이며, 위반자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벌을 할 예정이다.
동부산림청 관계자는“입산자들이 한 장의 휴지도 되가져 오는 선진 문화국민의 자세로 휴가를 즐긴다면 다음에 오는 입산자도 깨끗한 피서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국민 모두가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동부산림청은 산림에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휴양공간을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후손에게는 금수강산을 물려주기 위해 산불, 불법산림형질변경 등에 대한 예방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지정화의 일환으로「푸른 산 사랑운동」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