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보산업 임종춘 사장이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종춘 사장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을 하면서 동해시 내에 불우한 가정에 도움을 주는 등 불우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임 사장은 "요즘 사업 운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주변에는 끼니해결을못하는 가정이 너무 많아 작은 정성이나마 도와야겠다는 심정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부를 하고싶어도 가정형편이 여의치 못해 포기해야는 학생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임 사장은 장학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폐기물 처리사업장의 주변 환경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남다른 사업장 이미지를 풍긴다는 평도 자자하다.

임 사장은 "사업장 주변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하는게 회사 신조이며 스스로 노력하고 관리할 때만이 청결한 사업장으로 만들어진다. 이것은 노력없이 스스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요즘 경기가 불황이라 걱정은 되지만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모두가 어려운 고비를 지혜롭게 이겨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힘이 닫는데까지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고 어려운 가정을 한번 더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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