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시장 박인원)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10여개 관광 관련 업계가 참가 '신나는 여행,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참신한 국내 여행 정보를 비롯하여 전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제공된다.
문경홍보관에는 "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 백두대간 명산의 고장, 전국 최초의 철로자전거, 천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도자기, 국내 최고의 보양온천, 대야산 용추계곡 등" 차별화된 체험관광 상품을 주제로 한다.
이벤트 행사로 "도광요 김경선"씨의 전통기법 그대로 발물레 시연을 통해 문경이 찻사발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옛날부터 불가의 비전요법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비의 건강차 대승사 산뽕잎차도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웰빙건강식품인 문경오미자 슬러쉬 시음회를 통해 오는 9월24일 개최하는 오미자축제 홍보로 관광상품과 오미자 농가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여행작가협회 정회원이고 포털 카페 "모놀과 정수" 운영자인 이종원(남,43세)는 "문경은 타 지역과 달리 자연친화적이어서 웰빙관광시대에 적합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더 가까워져 참신하고 인기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1만명이 넘는 모놀과 정수 회원에게 행사기간 중 반드시 『문경홍보관』에 참가토록 적극 홍보한다"고 했다.
문경시는 정체성 있는 새로운 체험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욕구를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관광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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