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건립에 따른 강서1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68억원을 들여 농로포장을 비롯해 마을안길 포장, 하수도개수, 상수도시설, 마을회관건립 등 83개소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시는 올해에도 34억원을 들여 농로포장 등 58개소의 주민숙원사업을 착공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5개마을 마을회관 건립을 포함해 2년간 총100억원이 투입돼 146개소의 주민숙원사업이 추진된다.

상대적으로 지역발전이 낙후됐던 강서1동 지역에 주민숙원사업의 집중투자로 인해 지역인프라 구축에 따른 획기적인 지역발전은 물론 환경기초시설 입지로 인한 주민불만 사항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수립중인 강서1동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연차적으로 취락지구의 정비와 더불어 연결도로 등을 개설하기 위해 우선 7억원을 투입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본 종합개발계획에 의한 체계적인 지역기반시설 구축으로 환경기초시설이 들어설 강서1동 지역에 지역발전과 생활편익을 위한 시설 등을 집중 투자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광역소각장 건설사업 뿐 아니라 향후 환경기초시설의 입지결정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이라든지 주민숙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충북= 허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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