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정보화마을 인빌쇼핑(www.invil.com)을 통해 농산물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추석 이벤트는 8월29일부터 9월14일까지 17일간 실시된다.
[#사진1]
인빌쇼핑은 전국의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국산 안심 농산물’을 한곳에 모아 산지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촌 지역의 정보화마을 주민들에게는 소득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 ‘한가위 특별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대표 온라인 농산물 사이트로서 판매시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정보화마을 인빌쇼핑(www.invil.com) 접속이나 주문전화(080-725-1100, 02-733-5901)를 통해 총 71개 마을의 350여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은 청과류, 건강식품, 갈비정육 등 추석선물로 인기 있는 마을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도 철원 토성민속마을의 ‘민통선 한우 VIP세트', 전북 정읍 내장산마을의 ‘내장산한과 알뜰채반 세트’ 등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추진하는 ‘한가위 맞이 1% 행복나누기’, 인빌쇼핑 회원만을 위한 ‘감동구매 대잔치’, 알뜰 구매족을 위한 ‘+1 구매 찬스’ 등 온라인 판매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한가위 맞이 1% 행복나누기’ 행사로 이번 추석 맞이 이벤트 기간 중 판매되는 금액의 1%를 적립, 정보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

더불어 행사기간 중 정보화마을에서의 구매를 추천한 사람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사방팔방 입소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최다 추천인 등에게는 굴비세트와 한우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정보화마을은 행정자치부와 자치단체가 경쟁력 있는 선진국형 농어촌 구현을 위해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91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됐으며, 금년에 추가로 89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되면 전국에 280여개가 운영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