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녕성 대와현 우호교류 방문단 8명은 6~11일간의 일정으로 전남지역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공무원 상호교류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신안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작년 9월 신안군과 대와현과의 경제우호교류 조인식을 맺은 이후 신안군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와현은 중국 남부 요하 삼각주의 중심부 해안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인구 40만명에 면적은 1,638㎢로 동북3성의 곡창지대이자 중국의 3대 유전중의 하나로 세계에서 제일 넓은 갈대밭과 갯벌을 보유하고 있고 수산자원도 풍부한 곳이다. 금번 방문은 신안군과 대와현 경제우호교류 협력 조인식을 계기로 상호 연락소를 설치, 상담회 등을 정기적인 개최, 공무원을 상호교환토록 하는 등 여건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수산양식기술 등의 상호교류 등은 신안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대와현은 우리나라 반에 해당하는 조선족 자치향이 2곳이나 있어 교류하기 적합은 요건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교류 방문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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