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차량 통행으로 인해 하수도 맨홀 뚜껑에서 소음이 발생,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침에 따라 맨홀 뚜껑에 소음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흥덕구는 도로의 우수·오수맨홀에서 원형맨홀(600m/m)의 이격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마치고 70개소의 맨홀 뚜껑에 소음 방지시설인 고무링을 설치키로 했다.

흥덕구는 하수도 맨홀이 도로에 비해 높거나 낮게 설치돼 있거나 상태가 불량한 맨홀뚜껑 30여개는 이달 중 모두 정비한다.

소음 방지 시설이 설치되면 그동안 야간 주택가 맨홀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는 물론 도로에 설치된 맨홀 뚜껑 이탈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허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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