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종록)에서는 2012년까지 해양조사의 기본방향설정과 급변하는 조사기술을 활용한 해양조사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일류 해양조사기관으로 거듭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조사원 직원과 해양연구소, 그리고 해양조사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해외 동향파악, 해양조사 기술의 발전방향, 그리고 우리나라 해양조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토론방식으로 9월 2일과 3일에 걸쳐 인천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양조사원의 발전계획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추진전략수립과 각종 첨단 해양조사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해양조사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국립해양조사원의 미션인 “찾아가는 해양조사로 만족하는 해양조사를 제공하자”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해양정보를 적재적시에 정확하게 제공하여 해양정보의 부가가치를 향상 하기위한 여러 가지 의견도 제시되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여러가지 의견을 해양조사원의 장기계획에 반영하여 수행함으로서 일류해양국가로 변모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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