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의 연안해운 주요 현안과 앞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정책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남북해운합의서가 공식 발효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남북항로를 명실상부한 민족 내부항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연안해운 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들의 관심과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선원임금 채권보장에 대해 이 제도의 도입배경과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선박소유자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거쳐 산출, 지난달 4일 발표한 연안화물선 적정선복량 산정결과에 대해서도 그 추진경위와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가이드라인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