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 중앙상가상인회(회장 김영자)는 9월12일부터 16일까지 중앙상가 아케이드 내에서 ‘한가위 제수장터’를 개최하여 제수물품 중심 장터를열어, 화분, 도자기 판매, 송편 만들기 등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울주군 남창 공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마케팅의 전략으로 경품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 8월28일 추첨권을 발행하여 9월13일 남창시장 내에서 추첨한다.
추첨 결과 1등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총 207명에 대하여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제수물품 구입 등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9월16일 추석 임시시장을 개장한다.
이와함께 중구 성남프라자 등 재래시장은 개별 점포별로 추석맞이 할인행사 등 재래시장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울산지역 48개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 내 가게 앞 쓸기 운동, 점포 내 청소 및 정리정돈 등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 하고, 개별 점포에서도 간판 및 광고물 정비, 인테리어, 정리정돈, 대청소 등 대대적인 재래시장 청결운동 전개한다.
또 지역경제의 중심을 이루어온 재래시장의 상권이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점을 감안, 가까운 재래시장 상품 선물하기운동을 전개하고, 국가기관, 구·군 등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단체, 경제 관련단체, 은행, 기업체 등에 적극 동참토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추석맞이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최근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의 다량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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