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애인사격동아리 ( 회장 조종태 )에서는 제7회 한국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여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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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태능 선수촌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여자 공기 권총 10M 단체전에 출전한 신광화 ( 도남동 거주, 44세 )선수와 박명순 ( 도남동 거주 , 44세) 선수가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통영대표로 5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금메달 획득은 금년 초 통영시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장애인 전용사격장
(통영시 정량동 소재)에서 장애인 사격동아리 회원 18명이 틈틈이 시간을 내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장애인 사기 앙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체육저변을 확대시켜 건강증진과 재활의욕 고취시키
며 매년 시도를 달리하면서 열려 장애인들의 열정과 기량을 펼친다.

통영시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연중 장애인 등록을 받아
행정지원을 하는 한편 사격과 수화 등 동아리 결성을 권장해
장애인의 우애도모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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