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 실시한 200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서울시 도봉구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평가는 인구수ㆍ자동차 등록대수ㆍ도로 연장거리ㆍ자동차 사고건수 등 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근거로 평가하게 되는 교통안전지수를 자치 단체간 비교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심을 유도하고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돼 왔다.
도봉구는 버스체계 개편사업ㆍ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ㆍ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대중교통의 편리성 증진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봉구는 2004년도 주요업무 평가에서 여성정책ㆍ세무행정ㆍ아름다운가로수 가꾸기ㆍ노인인력 활용ㆍ환경보전사업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업무 성과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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