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허상구)는 ‘국민과 함께 바다와 함께’를 기본 목표로 해상치안 태세 확립과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관 주관 함정훈련 및 해경 청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통영해경은 통영해양경찰의 근간이 되는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들의 정자세 확립과 직무 수행능력 배양, 제반 해상이안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경비함정 9척을 대상으로 9월 26~28일 경찰서 주관 함정훈련, 10월 5~7일 해경 청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대테러와 관련해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유람선 등의 테러에 대비한 훈련과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 긴급 상황 대처훈련 및 EEZ 침범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항해 저지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영해경은 실제 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설정해 입체적 훈련 참여를 통한 긴급 상황 및 대형사고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수 함정 및 우수 직원들에 대해서는 훈련 결과에 따라 각종 포상 및 혜택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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