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관리청은 대구대학교 권태호 교수, 자연생태연구소 조영호 박사, 함영도 산림기술사 등 3명을 임도평가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2004년도에 신설한 임도 1.54㎞와 구조개량한 19.21㎞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임도와 구조개량사업지에 대한 평가는 설계와 시공전반에 대해 노선 선정의 타당성, 재해예방을 위 한 시설의 상태, 절·성토면의 토사안정각 유지 및 녹화·피복상태, 주변 자연생태경관과의 어울림 상태 등을 각 노선별로 평가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관리청은 이번 임도 및 구조개량사업지 평가 실시로 우수한 사례는 계속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례는 보완책을 마련하여 산림경영기반 시설인 임도가 이제 산림훼손의 주범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환경친화적인 녹색임도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