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8일 문경시 산양면 금천강변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에 시‧군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문경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각 시‧군 지회장들의 힘찬 격려 속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상호 우의와 친목을 다지면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회는 황성길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박인원 문경시장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서로의 우의를 더욱 두텁게 화합의 축제가 됐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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