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의 930개가 넘는 마을과 도시에서 수백만의 시민이 연례 유럽교통주간(European Mobility Week)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교통 이니셔티브에 참가할 예정이다. 본 주간은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현명한 통근방법(Clever Commut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럽교통주간은 이 번이 4차년째로서, 환경적으로 건전한 방식으로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가능하면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다른 수단을 이용할 것을 촉구하는 행사다.

2005 유럽교통주간은 지난 16일 런던시청강당에서 고위급 콘퍼런스를 필두로 시작됐다. 여기에는 유럽교통위원회 부회장인 자크 배로 교통위원과 스타프로스 디마스 환경위원이 참석했다.

예년처럼 올해도 본 주간에 참여하는 도시와 마을들이 주간 중 하루를 차 없는 날(Car-Free Day)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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