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에 대한 만화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만화공모는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다.

카툰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작품은 1인당(또는 단체) 8컷 만화 5~10편 이내로 편당 각각 다른 주제를 담아야 한다.
모집기간은 30일까지이며,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1월 중에 입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기획 의도·캐릭터 설정 및 디자인·스토리·디자인·기술적 요소·완성도·향후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대상 1명에 300만원, 금상 1명에 200만원, 은상 1명에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은 어린이 신문에 게재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도시 홍보자료로도 쓰이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건강 생활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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