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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화성교육청 주관·화성시체육회 주최로 제6회 화성 학생체육대회가 70여개의 화성 초·중·고등학교 대표 선수 12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안중학교·발안농생명산업고등학교 등 5개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육상·축구·씨름·농구·수영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목청이 터져라 응원을 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투혼이 어우러진 경기장마다 그동안 학업에 시달리던 학생들의 어두운 표정은 찾아볼 수 없었고 명랑한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학교별 대항전으로 열려 학교간 선의의 경쟁과 학생들의 단결을 유도해 경기의 박진감을 더했다.

화성시 초·중·고교 학생들의 체육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이번 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학생들의 체육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각 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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