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는 엑스포 행사장 내·외의 운영에 원활을 기하고 군민 참여형 엑스포 개최에 필수적인 요원으로, 접수 마감일인 지난달 30일 현재 361명이 신청해 엑스포에 대한 전 군민의의 높은 관심도를 새삼 확인했다. 또한 군민들 스스로가 주인으로서의 손님맞이와 성공적인 엑스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엑스포 행사 기간에 행사안내·주차질서 유지·교통안내·서비스센터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1일 최대 177명에서 최소 144명까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청자 중 현장에 직접 투입되지 않는 인원은 예비인력으로 현장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투입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분야별로는 행사안내 70명, 주차질서유지 97명, 서비스센터 운영 84명, 시설전시 50명, 수화 20명, 통역 40명이 신청했다. 또한 개인 30명과 22개 단체에서 331명의 군내 민간·사회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사무국에서는 9월 30일 우편 소인분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자원봉사 신청서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내년 2~3월께 자원봉사 신청자에 대한 엑스포 행사장 견학 및 현장집합교육,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을 실시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