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온천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진 울진의 ‘제10회 울진백암온천축제’가 7~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온정면 백암온천지구에서 개최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백암온천축제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백암온천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7일 사물놀이공연 등 전야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주말인 8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열리고, 축제 마지막날인 9일에는 오후 9시 달집태우기로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

올해는 특히 온천수신제, 7080콘서트, 온천수 이벤트, 전국족구대회(예선), 자유 산행, 친환경 농산물 시식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는 온천목욕료와 숙박요금 50% 할인 혜택을 준다.

<유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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