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세검정길에서 홍은벽산아파트 구간의 연결도로인 홍은교 및 일부구간의 도로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제3동, 홍은1, 2동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이 구간으로 중구는 지난 2004년도에 입구구간 도로폭을 10m에서 20m로 확장했었다. 그러나, 나머지 홍은교 및 일부구간(B=10m, L=90m)이 협소한 병목지점으로 도로폭이 좁아 통행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내재돼 있었다.

구는 홍은교 및 도로폭을 10m에서 18m로 확장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체계를 확립, 이용시민의 안전과 통행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구는 올해 15억원을 투자해 보상을 추진한 후, 2006년도에 16억원을 투자해 홍은교 및 인접도로를 확장 완료할 계획이다.

<서대문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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