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과 각종 만성퇴행성 질환 증가, 각종 암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보건소와 성남시 건강축제추진위원회는 ‘올바른 식생활 건강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영양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

12~13일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임신기 여성 1일 식단, 영·유아 영양식단, 직장인을 위한 영양만점 아침식사, 성인 영양식단, 암 예방, 골다공증·당뇨·고혈압 환자, 비만예방 식당 등 건강과 직결된 식단이 전시됐다.f

또한 단호박 건강 이유식, 저칼로리 음식, 친환경 음식, 항암식품, 골다공증 예방음식 등의 시식 코너와 ‘생로병사의 비밀’ 시청각 교육, 각종 건강 관련 운동기구를 이용한 체험코너 등은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영양식단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행정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