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의 구심점이던 수원시청 뒤 중심상가 지역이 영통지구, 매탄4지구 개발과 함께 상권이 분산되고, 경기침체의 장기화, 호객행위에 의한 한탕주의식 바가지 영업행위 등 각종 탈 불법행위가 맞물려 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수원시 팔달구는 수원남부경찰서와의 공조체계를 통해 각종 범죄와 무질서 행위 단속과 불법 노점상, 노상적치물, 유동광고물 등의 불법 행위 근절에 나섰다.

구는 각종 도시기반 시설을 시민이 편리하도록 재정비해 지역상권이 활성화시키고자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될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과 재발을 방지하고, 공한지 내 대형 포장마차의 효과적 단속 방안을 홍보하는 한편, 에어지주 등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과 쓰레기 Zero 지대화를 위한 청소체계의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는 보안등, 노후된 교통표지판, 주차선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정비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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