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 대수)는 질 높은 건전보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330개 민간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말까지 2개월 동안 보육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보육아동의 안전관리, 종사자 건강관리 실태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보육시설 운영과 관련 먹다 남은 음식을 다시 끓여 먹이는 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재료 사용 등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급식 및 영양관리에 대해 사랑어린 관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보육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보육아동의 상해보험·화재보험, 기타 아동건강검진 및 종사자 건강진단, 보육시설의 조리실, 화장실, 침구 등의 청결상태 놀이시설 안전관리 상태, 2층 이상의 안전사고에 대비 시설설치 여부 등 자칫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육시설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청주시는 앞으로 보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보육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통해 자녀를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사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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