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주류제공, 일반음식점에서의 유흥행위 등 사회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합동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9~20일 유흥주점·다방·일반음식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퇴폐·변태 영업, 풍기문란 영업행위 및 식품의 보관상태,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유흥업소에서의 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예식품감시원을 포함한 6명의 점검반이 대상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해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좋은 식단 자율실천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지도와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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