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2005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어린이들이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학습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은 10월 22일(토) 10:00 ~ 14:00까지 구청 옆 양천공원에서 열리며 취학 전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은 경찰관, 소방관, 의사, 법관, 조종사, 장군복 등의 제복을 입고 경찰차, 소방차, 앰블런스 등의 차량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장래희망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의사, 과학자, 조종사 등의 인기 캐릭터를 아이들 얼굴이 나오도록 제작설치해 자신의 장래희망이 담긴 캐릭터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고, 실현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희망을 체험할 수 있으니 아이에게 더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소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무슨 일이든 더 열심히 하여 훌륭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양천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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