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허상구)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해양오염감시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해양오염 신고실적이 우수한 명예감시원을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선정, 표창하였다.

올해의 명예감시원은 최우수자,우수자 각1명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우수자로선정된 한국해양구조단 부단장 강길영(43세)은 해경에서 주관하는 해상정화활동에 참여는 물론이고 2005. 6. 18일 통영 도남동 공설운동장에서 실시한 불가사리 퇴치운동에 참여 수중정화에 기여하였으며 선정기준은 해양오염 신고건수, 해양환경보전활동 참여실적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정책․정보․의견 제출실적 등을 감안하고, 최우수자에게 해양경찰청장상과 20만원 상당의 포상을, 우수자에게는 해양경찰서장상과 10만원상당의 포상을 지급하고 격려하였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제도는 해양오염 취약지역 감시체제를 보완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 ’98년 도입, 운영중인 제도로서 현재 전국적으로 2,680여명이 활동중에 있다. 이들은 ▲ 기름 등 폐기물 불법 해양배출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 해양환경보전 관련 각종 행사 참여 ▲ 해양오염에 관한 정보의 제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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