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위치한 충일중학교(교장 정옥량)에 재직하고 있는 차태평 교사(43)가 대한적십자사 창립100주년 기념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차 교사는 지난 해 희귀병으로 투병하던 홍석영 학생 병원비 마련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자랑스런 선생님 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차 교사는 그동안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였으며, 특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올해 충북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충북 교사상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독거노인, 미인가시설 등을 방문, 환경생명 지킴이, 적십자단원들과 함께 틈틈이 모은 난방비를 전달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연보호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남산 대청결운동, 하천정화활동, 탄금대 주변 청소를 펼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앞장서 왔으며,

특히 충주지구청소년적십자 책임 지도교사로서 헌혈캠페인에 적극 나서 시민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정옥량 교장은 항상 성실한 자세와 사명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봉사활동 활성화, 쾌적한 환경보전 에 기여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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