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봉화군보건소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시켜 이로 인한 고통과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춘양상업고등학교에서 운영했다.

흡연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5일 금연교실은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을 통하여 스스로 흡연 욕구를 자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실천을 통해 학업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국제절제협회 봉화군지부(지부장 정원익) 주관으로 운영한 금연교실은 생체실험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그룹토의, 금연을 위한 나의 결심작성, 금연표어, 금연일기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연의지를 확고히 심어 준다는 방침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5일 금연교실 운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금연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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