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진주시가 동부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모덕체육시설지구 내에 설치하고 있는 동부지역 노인복지회관의 공식명칭을 청락원(靑樂園)으로 확정했다.

시는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회관 및 상평분관, 상락원 등 타 자치단체에 비해 차별화된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시 동부지역 노인들을 위해 상대동 모덕체육시설지구 내에 지난 3월부터 노인복지회관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2월 개관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8월 공식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27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자체심의 결과 다정원, 복락원, 청노원, 청락원, 효경원 등 5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하고, 2차로 시민 6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진주시정조정위원회의 마지막 심의를 거쳐 청락원으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동부지역 노인복지회관은 상대동 825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1,713,55㎡(518평)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인근 선학산의 삼림욕장, 등산로, 체육시설지구 내 게이트볼장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상호 친목도모를 위한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금년 내 시설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시설 개관을 목표로 2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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