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고흥군에서는 비타민이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친환경 참다래가 11월 1일부터 본격 수확된다.

고흥 참다래는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지난해보다 품질이 양호하고 수량이 늘어 요즘 도양, 도덕, 동강 등 참다래 주산단지에서는 수확의 기쁨이 두 배로 크다.

또한, 일반 참다래의 평균가격이 kg당 2,750원(서울가락시장, 상품기준)에 거래되고 있어 친환경 참다래 재배농가에서는 그 이상의 가격형성을 기대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흥군은 그 동안 참다래 친환경 인증면적을 늘리기 위해 친환경 참다래 연구회(회장 김종길)를 발족시키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기존의 40.5ha 73농가가 주축이 돼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 면적 친환경 품질인증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해 왔다.

저온 저장고에 저장돼 내년 5월까지 출하가 가능한 고흥 참다래는 현재 558농가에서 149.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343톤 생산으로 6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참다래는 열매가 키위라는 새처럼 생겼다고 해서 영어로 (Kiwi)키위라고 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해 건강과 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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