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산불예방기간을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 철저한 예방활동 전개로 산불발생 최소화 ▲ 초동진화 태세확립으로 산불피해 최소화 ▲ 진화인력 및 장비확충을 통한 진화의 효율성 제고 등의 기본방침을 토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산불방지 종합대책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7개월 동안 운영하여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요인 사전 제거와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청경, 산불감시원 등을 상시 고용하여 산불 취약지를 매일 순찰 및 산불감시초소에 고정인력을 배치하여 입산자를 관리하고 산불발생을 사전에 감시하기로 했다.
또한 중구 전체 임야 1,527㏊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산불 취약지 입산통제, 성묘객·무속행위자 단속, 정신질환자 방화와 어린이 불장난 등 감시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등산로변과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등에서 담뱃불과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하여 산록변 주변 풀베기 작업을 12월 31일까지 완료하고,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시설과 진화장비의 확충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군부대와 소방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공조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