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개최될 국제 기후컨퍼런스의 주요 쟁점은 교토의정서 발효와 교토의정서가 마감되는2012년 이후의 기후정책에 있다. 네덜란드 주거공간계획환경부 피터 폰 길(Pieter Van Geel) 장관은 미래 기후정책에 관해 가능한 빨리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토 의정서는 단지 시작단계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심각한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더 진보된 정책이 필요하다. 우리는 또한 유럽이 가지고 있는 교토정책의 관점과 미국 및 개발도상국의 관점 사이에 연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5-10-24 네덜란드 주거공간계획환경부,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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