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기 서늘한 바람이 곱디 고운 단풍잎을 훑는다.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 잎들은 땅으로 자연으로 그 몸을 누인다.

가을도 어느덧 그 자락을 접고 있나보다.
지난 주말 속리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가는 단풍을 아쉬워하며 한껏 자연에 빠져들었다.
<이정은 기자>



▲ 속리산 초입에 자리한 정이품송 주변에는 늘 관광객이 붐빈다.





▲ 속리산을 찾은 영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





▲ 빨간 단풍잎보다 더 아름다운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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