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한창희)는 관내로 이주해 오는 전입세대에게 충주시민으로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충주 가이드’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200만원을 들여 가로 16㎝, 세로 25㎝ 규격의 안내책자 5000부를 제작해 지난 10월 각 읍·면·동에 비치하고 전입세대에 1부씩 배부하고 있다.

책자에는 충주의 상징물·연혁·기본 현황·자랑거리 등 일반 현황을 비롯해 취미·교양 등 각종 프로그램, 생활민원·주요시설·재래시장·교통안내 등 각종 생활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복지시설 안내와 문화유적지, 주요 관광지, 각종 축제 및 문화 예술행사, 지역 특산품과 먹을거리 안내 등을 담았다.

시는 ‘충주 가이드’를 통해 충주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전입자들에게 제공해 낯선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의 발전 잠재력과 문화를 소개해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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