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정 발전방향 모색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직무 연찬회가 울산에서 개최 중이다.
울산시는 9~11일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한마음회관에서 행정자치부 및 16개 시·도 지방세 담당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 첫날인 9일은 오후 1시부터 등록 및 개회에 이어 ‘납세자 만족 세정 혁신 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대구·대전·경기와 충북·충남·경북에서 사례 발표를 하고 행자부 및 서울과 강원도에서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둘째날인 10일 오전에는 ‘주택가격 조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인천·울산·제주에서 개선안을 발표하고 행자부 및 광주와 전남도에서 패널로 나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10일 오후에는 ‘건물·기타 물건 과표 산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전북·경남에서 개선안을 발표하고 행자부 및 경기와 대전에서 패널로 나선다.
연찬회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은 행자부 강민구 지방세정팀장의 총평, 박연수 행자부 지방지원본부장의 ‘지방재정 혁신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자에 대한 행정자치부 장관의 표창이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500여 명의 지방세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주)와 현대중공업(주)을 견학토록 주선하고 울산의 진면목을 바르게 알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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