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지난 7일 ‘국보 1호 숭례문을 문화재적 가치가 더 큰 것으로 교체할 것을 문화재청에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힌 데 대해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국보 전체를 흔드는 것은 엄청난 일이지만 최소한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은 교체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 생각한다“며 이 안건을 14일 문화재위 국보심의분과에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학계와 여론은 찬반으로 나뉘어 논쟁을 시작했다.
국보 1호 교체 시 유력한 문화재 후보로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석굴암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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