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청사 개청식은 전남도청이 나주에서 광주로 이전 한 후 109년만에 무안 남악으로 이전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개청식을 통해 ‘녹색의 땅 전남’ 비전을 선포, 전남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가장 낙후된 전남도가 새로운 비전을 갖고 풍요로운 새 전남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21C 신해양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할 무안 남악 신도시내 새 청사는 부지 7만113평에 지하 2층, 지상 23층 연면적 2만3989평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의 미래지향적 빌딩으로 신축됐다. 지난 2001년 12월 착공됐고 모두 1천6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친환경적 문화공간도 조성돼 있다.
- 기자명 박석윤
- 입력 2005.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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