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올해 들어 생활폐기물처리장 정상 운영으로 소각,매립,재활용 선별 등 쓰레기 종합처리 시스템 완비에 따라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현장체험활동을 11월 중점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각급 학교 학생,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다. 군의 특성에 맞는 쓰레기종량제,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사용자제 등 청소시책 홍보교육과 아울러 생활폐기물처리장내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침출수처리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처리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용선별장과 소각동 쓰레기보관장에서 분리선별 현장체험을 실시함으로써 각 가정, 상가에서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필요성을 널리 인식토록 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하동군협의회(회장 이동을) 읍면 회장단 28명을 필두로 , 하동초교, 진교초교 등 관내 학생 250여명의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였고, 11월에는 하동읍(11~12일), 금성면(16일), 양보면(10일), 청암면(25일)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노인회 등 300여명의 현장체험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또 인근 시군 및 타도 자치단체에서 우리군 폐기물처리시설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4일은 남해군 환경수도과 직원 35명의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전북 진안군(11월12일), 전남 장흥군(11월21일)의 방문이 예정된 상태다.




이를 계기로 하동군에서는 생활폐기물처리장내 시설견학과 분리선별 체험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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