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11월 13일 오전 6시 40분경 속초시 대포 항 동방 3마일 해상에서 어선에서 유자망 그물 양망 중 밍크고래 1마리를 혼획 했다고 밝혔다.

고래종류 : 밍크고래(765cm × 350cm, 무게 : 약 3.5톤)

속초대포 선적 영일호 선장 박인성씨(39세, 속초시 대포동)는 03시 조업 차 출항하여 06시 40분경 유자망 양망 중 그물에 걸려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하고 신고해옴에 따라 포획여부를 조사하였으나 작살 등으로 포획된 흔적이 없어 검사 지휘 후 경매 처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 현재까지 영북 지역에서 혼획 된 밍크고래는 5마리이며 (04년도 3마리)로 이번에 혼획 된 밍크고래는 3,700만원에 경락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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