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생활개선회, 발맛사지 봉사활동 펼쳐

예천군 생활개선회(회장 김경자)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경로당 순회 발맛사지 봉사활동을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발맛사지 봉사활동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배운 발맛사지 기술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의하고 임원 6명이 나서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경로당을 방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씩 봉사활동을 펼치게된다.
지난 8일 예천읍 대심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일에는 보문면 승본리 경로당을 방문 발맛사지 봉사를 한데 이어 15일에는 감천면 복지회관, 17일 하리면 복지회관 등 다음달 22일까지 12개 읍면 13개 경로당에 대해 시범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노인복지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예천군은 발맛사지 봉사활동 외에도 노인여가시설 확충을 비롯한 경로당 방문보건사업과 실버에어로빅교실 운영, 수지침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예천군생활개선회에서는 올해 시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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