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요양시설(문경어르신마을) 개원

지상3층 500평 건물, 최신의료장비, 다양한 시설 완비
문경시노인전문요양 시설인 문경어르신마을이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1월 23일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에서 박인원 문경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법인 우봉복지재단 관계자외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문경어르신마을은 치매, 중풍 등 저소득중증질환 노인들을 위한 전문요양원으로서 건축비 15억여원에 지상3층 500평 건물에 6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이다.
문경 어르신마을은 중증질환 입소자들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위한 물리, 운동치료실에 최신 의료장비를 설치했으며, 생활시설과 위생서비스를 위한 목욕탕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되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65세이상 이상 노인중 중풍이나 치매환자 등 중증질환 노인들을 무료로 입소시켜 치료를 하게 된다.
이날 박인원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외와 빈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질환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다해 보살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노인전문요양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그동안 영양․건강관리, 재활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던 저소득 중증질환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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