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기술연구소 및 암사정수사업소가 강남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암사정수장’의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기준 이내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것 으로 나타났다.

사업소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이곳 정수장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서 정환 55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수은과 크롬 등 중금속과 농약류 등 건강상 유해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 6개 정수장에서는 하루 400만콘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암사정수장의 수돗물은 강남구·서초구 전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수질검사결과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인터넷 홈페이지(wate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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